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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교역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전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은 47%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11일의 24%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가능성 증가는 이스라엘이 최근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만약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 트럼프,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785억 원 수익 올려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2025년 재무 공개서를 통해 부동산, 미디어, 출판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에서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특히, NFT 라이선스 계약 및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을 통해 약 5,740만 달러(한화 785억 원)의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기록했으며, 워싱턴 D.C. 구 우체국 부동산 임대권 매각으로 3,3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 써클 대표 "스테이블코인 시장 아직 멀었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써클(Circle)의 공동 창업자 겸 CEO 제레미 알레어가 금일 새벽 X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역사상 가장 실용적인 화폐 형태일 수 있지만, 아직 업계의 "아이폰 시대"는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아이폰 시대에 진입하면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모바일 기기를 잠금 해제하는 것처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달러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인터넷에서 새로운 힘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레어는 이러한 시대가 곧 도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4. 엘살바도르 암호화폐 송금, 금년 1분기 45% 감소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송금이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하여 1,600만 달러(한화 219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과 국가의 지원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5. 日, 美 무역 협정 가능성 논의
日 경제재생담당대신 아카자와 료마사(赤泽亮正)가 美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와 심도 있는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6. 금일 공포·탐욕 지수 52, 중립
금일 공포·탐욕 지수는 52를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