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jk, 오데일리사(Odaily)
상장 이후 서클(Circle) 주가는 계속 급등하여 단 10일 만에 약 390% 상승했고, 시총은 367억 달러에 근접했다. 암호화폐 자산이 여전히 글로벌 규제 게임 상태에서, 서클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1호 주식"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합법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한 기업의 승리가 아니라, 온체인 금융이 주류 자본 시장으로 나아가는 개막 신호탄이다.
서클이 선두를 달리는 동안, "온체인 자산 금고",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Web3 매핑 주식" 등의 암호화폐 개념 미국 주식들도 집단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 시장 상황은 단순히 코인 가격 상승이 아니라, 온체인 금융 기반 시설이 월가에서 재평가되는 과정임이 분명하다.
서클 주가 강세 지속, 상장 이후 약 390% 폭등
서클 주가가 다시 급등했다. 6월 16일(이번 주 월요일), 스테이블코인 선두 기업 서클(CRCL)은 종가 기준 13.10% 상승하여 151.06 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165.60 달러의 최고가를 찍었고 하루 변동폭은 10%를 넘었다. 장 후 거래에서 147.45 달러로 약간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6월 7일 상장 첫 주 종가인 115 달러 수준부터 계산하면, 서클은 이번 주 누적 31% 이상 상승했다. 31 달러 IPO 발행가부터 계산하면 최신 가격은 주가가 387.3% 폭등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주가와 유통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서클의 시총은 약 367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주에는 이 수치가 210억 달러였다.
서클 일주일 추세도, 출처: 야후 파이낸스
추세도를 보면, 서클 주가는 6월 13일 오후부터 상승을 시작했으며, 특별한 호재 없이 6월 16일 고가 개장하여 개장가 164.68 달러, 장중 한때 165.60 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조정되었다. 이는 주요 자금이 대거 진입하고 있으며 투자 심리가 비정상적으로 고조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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