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상장 기업 솔 스트래티지스(HODL)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상장 코드를 STKE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주가는 전환 이후 2,000% 이상 급등했으며, 이번 미국 상장에 성공할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 시장을 열어 솔라나(SOL) 누적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순 보유에서 '검증과 동시에 스테이킹'하는 혼합 모델
솔 스트래티지스는 암호화폐를 단순히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 + 기반 시설'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약 420,355개의 SOL(약 1억 캐나다 달러)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솔라나 검증 노드를 운영하고 추가 SOL 보상을 얻기 위해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있습니다.
검증 노드는 거래를 확인하고 블록을 생성하며, 스테이킹은 토큰을 고정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높이는데, 두 가지 모두 기업의 안정적인 코인 획득 경로가 됩니다.
미국 상장의 의미: 자본 효율성과 시장 가시성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솔 스트래티지스는 더 광범위한 미국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 접근할 수 있어 자금 조달 속도를 높이고 SOL 인수 및 스테이킹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4월, 솔 스트래티지스는 5억 달러 규모의 전환 어음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2,000만 달러는 SOL 구매에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기업은 캐나다에서 단기 기본 종합 자금 조달 설명서를 제출했으며, 2년 내 최대 10억 달러를 조달해 솔라나 생태계에 전면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성장과 리스크 공존
블록템포(BlockTempo) 이전 보도에 따르면, 솔 스트래티지스는 2025년 2분기 스테이킹 및 검증 수익이 254만 캐나다 달러로 증가했지만, 확장으로 인한 운영, 관리 및 지분 보상 비용으로 분기 순손실은 480만 캐나다 달러에 달했습니다.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인한 토큰 언락과 가격 변동성도 수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솔 스트래티지스의 미국 상장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경제를 연결하는 또 다른 단계입니다. 자금 조달에 성공할 경우, 기업은 솔라나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도 익숙한 주식 형태로 SOL의 잠재적 성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릴 경우 주가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