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빗푸시뉴스(Bitpush News)
현지 시간 수요일 오후(6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기준 금리를 4.25%-4.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연속 4번째 '동결' 결정으로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과 완전히 일치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2025년 미국 GDP 성장 전망을 1.4%로 하향 조정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은 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통제 사이에서 여전히 딜레마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금리 인하 예상도 조정되었습니다: 연준의 '점 도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여전히 두 차례(총 50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 3월의 예상과 일치하지만, 2026년 금리 인하 예상은 두 차례에서 한 차례(25베이시스 포인트)로 조정되었습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19명의 연준 관리자 중 7명이 2025년에는 전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내부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암호화폐 시장: 평온한 표면 아래 격동
연준의 결정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반응은 다소 '무심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BTC)은 기본적으로 104,000 달러 근처를 유지하고, 이더리움(ETH)은 2,520 달러 부근을 맴돌며, 리플(XRP)과 솔라나(Solana)도 거의 변동 없습니다.
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총 시총은 당일 2% 하락해 3.35조 달러를 기록했지만, 2.24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도 동시에 발생했으며, 이더리움의 청산 규모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비트코인입니다. 이는 시장 내부의 매수-매도 간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6월 17일에 2.16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고, 현물 이더리움 ETF도 1,1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관 자금이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바닥을 지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파장 없는' 반응이 연준 결정 이후 투자자들의 신중한 정서를 반영하며, 모두가 더 명확한 거시경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트럼프, 파월 다시 비판: 정치적 요인이 시장 판단에 개입
흥미로운 점은 연준 회의 당일, 트럼프가 다시 한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어리석다'고 말하고, 연준이 오늘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트럼프는 오랫동안 파월을 비판해 왔으며, 그의 정책이 '국가에 엄청난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럽은 이미 10차례 금리를 인하했지만 미국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파월의 정치적 입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발언은 관심을 끌었지만,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큰 충격을 주지 않았으며, 시장은 오히려 경제 데이터 자체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번역은 계속됩니다. 전체 텍스트를 번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