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런쉰, NVDA 주식 매각 계획 시작…올해 8억 달러 이상 챙길 듯

6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Jen-Hsun Huang)은 10만 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으며, 총 가치는 1,440만 달러입니다. 황의 주식 매도는 엔비디아가 3월에 발표한 10b5-1 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 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전 세계 12대 부자에 올라, 엔비디아 주식이 크게 기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젠슨 황은 전 세계 12위 부자로, 자산은 1,260억 달러에 달하며 거의 대부분이 엔비디아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지수에 따르면, 이 최고경영자는 이미 19억 달러 이상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젠슨 황의 사전 계획된 거래 계획은 억만장자와 고위 임원 사이에서 흔한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지 않고 일부 주식을 현금화하려는 목적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그는 연말까지 600만 주의 주식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 재무 책임자 콜레트 M. 크레스와 이사 A. 브룩 시웰은 각각 50만 주와 115만 주를 매각할 예정입니다.

올해 8억 달러 이상 현금화 예상, 여전히 엔비디아 최대 개인 주주

월요일 NVDA 종가 144.17 달러 기준으로, 젠슨 황은 올해 8.65억 달러를 현금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요일에 제출된 또 다른 문서에 따르면, 황은 앞으로 5만 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입니다.

황의 주식 매도 규모가 상당해 보이지만, 그는 여전히 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최대 개인 주주입니다. 주식 매도는 개인의 재무적 필요에 따른 것으로, 회사의 전망과는 무관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