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제롬 파월 의장의 국회 증언은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와 중동 긴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트코인마저도 수개월 만에 최저치인 9만 8,500달러로 폭락했고, 나머지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증언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제롬 파월 국회 증언, 금리 인하 우려
연준 의장은 오늘 6월 24일 의회(하원)와 6월 25일 상원에서 연준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표하기 위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은 정치인들과 연준 내부 위원들의 금리 인하 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오늘(오전 10시 EST | 오후 7시 30분 IST) 의회에서 증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을 비난하고 있다.
🔸 "유럽은 10번의 삭감을 했지만 우리는 전혀 삭감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금리 2~3% 인하 요구하며 연간 8000억 달러 절감 주장
🔸 파월에게 전화… pic.twitter.com/au2oT6d000
— Karan Singh Arora (@thisisksa) 2025년 6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 하기로 결정한 후, 그를 너무 늦게 지명했고 심지어 해임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기다려보자'는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경제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하여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조차 이르면 7월에 금리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CME FedWatch 데이터에 따르면 7월 금리 인하 확률은 23%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82%로 더욱 높습니다.
제롬 파월의 국회 증언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연준 의장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그리고 네티즌 등 모든 측으로부터 극심한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 지연 이유와 그 영향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게다가 이번 회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CME 전망에 따르면 연준은 2025년에 단 한 번의 금리 인하만 예상하지만, 투자자들은 더 많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결정에 대해 언급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시장의 예상이 틀렸다고 확신한다면 달러화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월 의장은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인플레이션과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유가와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호르무즈 봉쇄가 이뤄질 경우 연료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