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화훼망에 따르면,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6월 6일 관보에 공고를 게재하여 《스테이블코인 조례》가 8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다고 선언했으며, 이는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이 실행됨을 의미한다.
홍콩 금융관리국 총재 여위문은 최근 기고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비교적 신흥 상품이며, 발행 업무와 관련된 리스크, 사용자 보호, 시장의 수용 능력 및 장기 발전을 고려하여 인허가 기준이 매우 높으며 초기에는 '소수의 라이선스'만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위문은 특히 2024년 홍콩 금융관리국이 시작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샌드박스 프로그램이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라이선스 신청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또한 '샌드박스'에 참여한 기관이라도 반드시 라이선스를 얻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금융관리국은 일관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모든 라이선스 신청을 신중히 고려할 것이다.
여위문은 신청인들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업무 방안과 실질적인 적용 시나리오를 제시해야 하며, 특히 준비금 관리 능력, 규정 준수 시스템 및 기술적 보안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것이며, 첫 번째 스테이블코인은 국경 간 무역 및 Web3.0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