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는 Tiger Research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 한국 사용자의 이더리움, Base, 솔라나(Solana) 생태계 온체인 활동을 분석했습니다.
주요 요점
2025년 상반기, 한국 암호화폐 사용자의 활동 범위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온체인 생태계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는 시장의 성숙도와 사용자 참여 방식의 다양화를 의미합니다.
한국 사용자는 상당한 규모의 이더리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메인넷 참여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ase 사용자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솔라나(Solana)는 가장 많은 사용자를 유치했으며 사용자 활성도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밈(meme) 코인과 밈 런치 플랫폼 간의 혼란으로 인한 단기 이벤트로 솔라나(Solana) 사용자의 이탈률이 높았습니다.
한국 암호화폐 사용자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행동 특성을 보였으며, 단일 특성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 팀은 체계적인 사용자 세분화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정성적, 정량적 방식을 결합하여 분석해야 합니다.
첫째, 한국 사용자들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적응성을 보여준다. 솔라나(Solana)의 새벽 활동은 그들의 참여가 시간대를 초월하며, 사용자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지역적 제약 없이 행동하며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의 리듬과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의 전략과 투자 성향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 동일한 한국 사용자들은 이더(이더리움)에서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보수적 투자자이지만, 솔라나(Solana)에서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적 투자자가 되며, Base에서는 중간 정도의 성향을 보인다. 이러한 전략의 차이는 투자 목적과 리스크 선호도에 기반한 계층을 형성한다. 사용자들은 각 생태계의 특성과 문화에 맞춰 참여 전략을 최적화하며, 이는 한국 사용자가 복잡한 집단임을 보여준다.
셋째, 사용자들은 인센티브 기반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그들은 이러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Base의 Kaito의 빠른 성장이 그 예이다. 한국 사용자들은 토큰 스테이킹과 보상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 활동에 참여한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추세를 입증하며, Kaito는 한국 사용자를 별도로 순위에 올리고, 일부 프로젝트는 한국 사용자를 위해 보상 풀을 확대하는 등 이러한 관찰 결과를 뒷받침한다.
한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사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은 균형 잡힌 시장으로, 특정 단계나 유형에 치우치지 않는다.
전략 개발은 목표 사용자 계층에 적합한 블록체인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한국 사용자의 기대와 행동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운영 측면에서 북미 시간대 기준 서비스 제공은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으며, 글로벌 운영 시스템은 장기 확장 계획에 포함될 수 있다.
사용자 확보와 유지를 위해서는 명확하고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 구조가 필요하다. 한국 사용자들은 토큰 스테이킹과 보상 시스템에 매우 민감하며, 장기 참여 구조에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단기 활동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용자들을 단순한 사용자가 아닌 생태계 발전의 파트너로 간주해야 한다는 점이다. 본 보고서는 관련 전략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