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8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이 네트워크의 초기 시대로 알려진 "사토시 시대"에 채굴된 코인들이 금요일에 기록상 가장 큰 규모로 이동되었습니다.
14년 이상 휴면 상태였던 두 개의 지갑이 금요일 초반에 각각 10,000 비트코인(BTC)을 새 주소로 이동시켰습니다. 해당 주소들은 2011년 4월 3일에 비트코인이 단 78센트에 거래될 당시 코인을 최초로 받았습니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해당 비트코인(BTC)은 지갑당 11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1,390만 퍼센트 이상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코인의 원래 출처는 2011년에 23,377.83 비트코인(BTC)을 세 개의 별도 지갑으로 보낸 "1HqXB…gDwcK" 지갑이었습니다.
그중 "12tLs…xj2me"와 "1KbrS…AWJYm" 두 지갑이 이번 주까지 대부분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3,377 비트코인(BTC)을 받은 세 번째 지갑은 2011년에 이미 자금을 사용했습니다.
금요일 늦게 온체인 분석 기업 아크함(Arkham)은 6개의 다른 지갑이 빠른 연속으로 10,000개 이상의 비트코인(BTC)을 이동시켰으며, 현재 가격 기준으로 86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아크함(Arkham)에 따르면 동일한 주체가 이 모든 지갑을 소유한 것으로 보이지만, 토요일 아시아 오전 시간 기준으로 아직 개인이나 기업이 이 지갑의 소유권을 공개적으로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이동된 비트코인(BTC)은 수수료가 낮은 현대적인 주소 형식을 사용하여 새 지갑으로 전송되었습니다. 새 지갑들은 아직 자금을 추가로 이동하지 않았으며, 지갑 소유자의 신원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동된 모든 코인은 비트코인(BTC)의 가장 희귀한 클래스에 속합니다. 이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사토시 시대"로 알려진 기간 동안 채굴되거나 거래된 것으로, 익명성의 창시자가 여전히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지갑들은 암호화폐의 성배로 간주되며, 거의 이동되지 않고 대규모 판매 시 초기 믿음이나 채굴자의 시장 입장 변화로 인식될 수 있어 트레이더들이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