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수년간의 법적 분쟁이 끝났습니다. XRP는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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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ws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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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븐 에를리히

번역: 테크 플로우 (techflowpost)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분쟁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후, 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가링하우스는 마치 새로운 삶을 얻은 듯합니다.

7월 2일, 리플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연방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앵커리지 디지털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영예를 얻고자 합니다. 또한, 뉴욕주에서 규제를 받는 보관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탠다드 커스터디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는 4.69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지원하는 준비금 예금을 연방준비제도(Fed)에 직접 보유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좌를 획득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규정 준수 정신에 따라, @리플은 OCC에 국가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가링하우스는 7월 2일 트윗에서 말했습니다. "승인된다면, 우리는 주(뉴욕 금융서비스부 NYDFS)와 연방 차원에서 동시에 규제를 받게 되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완전히 새롭고 독특한 신뢰의 기준을 세울 것입니다."

동시에 리플은 RLUSD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AMINA 은행과 협력을 발표했으며, 런던의 OpenPayd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지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11월 1일 이후 리플랩스가 주로 보유한 원시 토큰 리플(XRP)은 347% 상승했습니다. 또한 XRP는 올해 후반 미국 최초의 현물 거래소 거래 기금(ETF)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의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기본적으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리플의 오랜 법적 분쟁 종료, XRP의 미래는?

리플랩스, 리플 원장(XRPL), 그리고 그들의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에 여전히 많은 의문이 있지만, 가장 큰 의문은 여전히 그들의 원시 토큰 XRP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으로 더 많은 초점을 옮기는 것으로 보이면서, RLUSD의 규모가 실제로 확대된다면 리플이 오랫동안 XRP를 위해 만들려고 했던 잠재적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리플에게 이는 분명 완전히 새로운 시작점이지만, 이 블록체인 회사에 대해 오래된 문제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XRP 가격을 다음 성장 단계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부 핵심 요인들이 변화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주요 과제입니다.

XRP의 실제 응용은 여전히 제한적

2024년 3월, 저는 포브스에 '암호화 분야의 10억 달러 좀비의 부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할 때, 저는 리플 원장(XRPL)을 주요 논의 대상으로 선택했습니다.

기사에서 저는 "글로벌 자금 흐름 측면에서 리플랩스의 현재 상황은 미미하며, 거의 누구도 SWIFT라고 불리는 벨기에 은행 협력 기구를 전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기구는 매일 최대 5조 달러의 은행 간 송금을 처리합니다. 핵심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블록체인 - XRP 거래를 기록하는 원장 - 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쓸모가 없으며, XRP 토큰의 시가총액은 360억 달러에 달해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되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이러한 설명은 분명 상당히 가혹했지만, 기사에서 저는 XRPL의 시가총액이 360억 달러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의 수수료 수입은 단 58.3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놀랍게도 61,690배의 시가-매출 비율(P/S Ratio)에 해당합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당시 리플이 이미 12년이 되었으며, 이는 막 시작한 스타트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관점에서 이러한 데이터는 XRP가 실제 용도가 있는 자산보다는 '밈(meme)코인'으로 더 많이 간주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번역 계속...)

스테이블코인의 전반적인 부상 추세 외에도, 리플(Ripple)이 RLUSD를 출시한 또 다른 가능한 이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랩스에 대한 집행 조치로 인해 리플(XRP)에 드리운 "레드 마크" 그림자 때문입니다. 오펜하이머 & Co의 이사 오웬 라우(Owen Lau)는 2024년 4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리플은 아마도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과 협력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리플(XRP)의 가격 변동성과 SEC 소송과 관련된 규제 리스크로 인해 리플(XRP)을 보유하거나 사용하기를 꺼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RLUSD가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고 리플(XRP)에 가치를 되돌려주기 위해서는 리플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테더(시총 1,583억 달러)와 서클(시총 620억 달러)이라는 두 산업 거대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리플의 최선의 전략은 새로운 사이드체인을 통해 RLUSD의 사용과 가치를 촉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센티브를 통해 RLUSD의 채택을 촉진하여 가스 비용 지불에 사용되는 리플(XRP)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가득한 가정입니다.

현재 서클과 테더 및 그들의 토큰은 광범위한 시장 분포를 달성했으며, 생태계 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테더는 거래 영역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자사 토큰이 Stable이라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가스 비용 지불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클은 코인베이스와 눈에 띄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Base 블록체인에서 USD 코인(USDC)의 사용을 촉진하고, Shopify와 협력하여 상인들이 USD 코인(USDC)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LUSD에게 이는 "블루오션 시장"이 아닙니다.

서클과 테더 및 그들의 스테이블코인은 대규모 배포를 달성했으며, 각자의 생태계 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테더는 거래 영역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사 토큰이 Stable이라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가스 비용 지불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클은 코인베이스와의 눈에 띄는 협력을 통해 Base 블록체인에서 USD 코인(USDC)의 사용을 촉진하고, Shopify와 협력하여 상인들이 USD 코인(USDC)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RLUSD에게 이는 결코 "블루오션 시장"이 아닙니다.

리플의 절대 무기

리플 랩스가 가진 절대 무기가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자본이 풍부한 암호화폐 기업 중 하나일 것입니다. 2025년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회사 지갑에는 456만 개의 리플(XRP)이 보관되어 있으며, 그 가치는 약 102.7억 달러입니다. 게다가 회사는 수탁 계정에 3.71억 개의 리플(XRP)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835억 달러에 달하며, 이러한 자금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제될 예정입니다.

회사가 모든 리플(XRP)을 한 번에 매도하려고 시도한다면 그렇게 막대한 자금을 완전히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리플은 자금이 고갈될 위험에 거의 처해 있지 않습니다.

리플(XRP) 보유자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리플이 새로 출시된 EVM 사이드체인의 수요를 추진하는 데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RLUSD 또는 리플(XRP)의 파트너십과 사용 사례 확장을 자금 지원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리플(XRP) 보유자에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최근 몇 년간 XRPL 원장의 사용자 성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XRP)의 가격은 여전히 "역풍을 거스르며"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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