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BRICS의 "반미" 정책을 지지하는 국가들에 10% 관세 경고
7월 7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플랫폼에 주목할 만한 성명을 게시했습니다. 게시물에서 트럼프는 BRICS의 "반미" 정책과 연계되거나 지지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에 대해 추가 1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 정책에 대한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성명에서 BRICS의 소위 "반미" 정책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정의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 발언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로 구성된 BRICS - 경제 동맹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특히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경제 및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분리되는 경향을 보이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이전에 트럼프는 BRICS 소속 9개국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미 달러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행동을 계속할 경우 해당 국가들의 상품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