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감시 교육을 실시했다.
닥사는 10일 드림플러스 강남 메인홀에서 시장 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관계자도 참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 조종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닥사 회원사는 물론이고 코인마켓 거래소 시장 감시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 명도 참석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제도 구축 논의가 활발한 지금 가상자산 거래소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시장 신뢰를 이끌어 갈 가상자산 생태계 중심축”이라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적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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