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캐처(ChainCatcher) 소식에 따르면, 여러 소식통들이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주임 하셋이 다음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이슈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가 자신의 입장과 더욱 일치하는 미 연방준비제도 지도자를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는 배경에서 하셋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셋이 최종적으로 지명을 받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하셋이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경제위원회 책임자였으며,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핵심 경제 자문역을 맡았다.
하셋은 트럼프를 위해 거의 10년간 일해왔으며, 대통령의 신뢰를 얻고 장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한 소수의 자문역 중 한 명이다. 트럼프의 첫 정부에서 두 개의 직책을 맡은 후,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가 설립한 private equity 회사에 합류했으며, 2024년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에게 경제 정책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하셋은 규율이 엄격하고 미디어 대응에 능숙한 대변인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트럼프가 오랫동안 고위 임명자들에게서 중요하게 여겨온 특질이다.
Evercore IS는 하셋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트럼프의 충실한 지지자임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직을 수행할 때 충분한 독립성을 유지하여 미 연방준비제도의 명성을 지킬 수 있음을 시장에 증명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