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페어리, 체인캐처(ChainCatcher)
원제목: 솔라나(Solana) 및 Base 창시자 논쟁 시작: Zora의 콘텐츠에 "기본 가치"가 있는가?
두 대형 블록체인 창시자들의 정면 대결, 암호화폐 트위터에 화약 분위기 가득.
"창작자 토큰"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점화시켰다. Base와 솔라나(Solana) 두 블록체인 창시자들이 드물게 직접 나서서 ZORA와 Pump.fun 두 플랫폼을 중심으로 정면 대치했다.
이 충돌의 원인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살펴보자.
논란의 발화점, Sterling Crispin의 의문
이 암호화폐 업계의 "설전"은 Del Complex 연구원 Sterling Crispin의 Zora에 대한 공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Zora는 Base 생태계 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사용자 프로필과 게시물을 토큰화하여 창작자가 직접 콘텐츠로부터 수익을 얻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Sterling의 관점에서 Zora는 단순히 겉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 그는 자동화된 마켓 마이커(AMM)에서 발행되고 유동성이 매우 낮으며 가격 곡선이 지수적인 대부분의 토큰은 여전히 "포장된 쓰레기 코인"이라고 직언했다.
커뮤니티 사용자와의 논쟁에서 그는 Pump.fun을 예로 들었다: "Pump.fun의 ERC20 토큰 결과의 중간값은 시장에서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로로 떨어진다."
이러한 강력한 의문에 대해 Base 창시자 Jesse Pollak는 신속하게 방어 모드에 들어갔다. 그는 X 플랫폼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잘못됐다. 콘텐츠는 가치가 있고, 창작자는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Pump.fun과 Zora에서 발행된 자산을 동일하게 보는 것 자체가 논리적 오류"라고 강조하며 "모든 토큰이 같지는 않으며 기본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Jesse의 이러한 발언은 곧 다른 거물의 감정을 자극했다 - 솔라나(Solana) 창시자 toly.
솔라나(Solana) 창시자 즉시 개입, 전쟁 격화
솔라나(Solana) 창시자 toly는 이 논쟁에 신속히 개입하여 X에서 Jesse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비꼬았다: "lol wut? Zora의 코인에 창작자의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어떤 지분이 있나?"
이후 두 창시자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첫 번째 라운드: 콘텐츠에 "기본 가치"가 있는가?
Jesse는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콘텐츠 자체에 기본 가치가 있다.
toly는 반문했다: 어떻게 그것이 기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 토큰 보유자는 콘텐츠의 미래 광고 수익을 공유할 권리가 있나?
Jesse는 대응했다: 광고는 단지 수익화 방식일 뿐이다. 마치 그림이 티켓 판매가 없어도 여전히 가치가 있는 것처럼.
toly는 계속해서 공격했다: 이 논리로 보면 창작자가 Zora 토큰을 매도하는 것이 개인 투자자에게 좋은 일인가? 개인 투자자가 콘텐츠의 기본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Jesse는 설명을 시도했다: Zora의 토큰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진다. 참여자의 행동이 전체 시스템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반복적이고 무한한 게임 놀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 라운드: 팽팽한 대치, 서로 양보 없음
toly는 받아들이지 않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들리기로는 그들의 "기본 가치"는 제로인 것 같다.
Jesse는 자신의 견해를 고수했다: 만약 당신이 콘텐츠의 가치가 제로라고 믿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나는 콘텐츠 자체가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수억 명의 창작자에게 이러한 가치를 환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toly는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그렇다면 당신이 직접 토큰 보유자들을 설득해 Coinbase가 "콘텐츠의 기본 가치보다 낮은" Zora 토큰을 수익으로 매수하도록 해보세요.
이 대화는 마치 초등학생들의 말다툼 같아 서로 양보하지 않은 채 Jesse의 "OK"로 간단히 마무리되었다.
흥미롭게도 toly는 지난 몇 년간 솔라나(Solana) 생태계의 밈(meme) 코인을 열렬히 추켜세웠지만, 이번에는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내가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밈(meme) 코인과 NFT는 디지털 쓰레기일 뿐이며 본질적인 가치가 전혀 없다. 마치 모바일 게임의 상자 아이템과 같으며, 사람들이 매년 모바일 게임에 지출하는 금액은 1500억 달러에 달한다."
Zora의 "끌어올리기 쇼"
이 "설전"의 초점인 Zora 프로젝트는 Base 창시자 Jesse Pollak의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토큰 $ZORA는 지난 한 달간 883% 폭등했다. 이 랠리를 추진한 것은 Base App의 콘텐츠 토큰화 기능 통합 호재와 바이낸스의 ZORA/테더 USDT(USDT) 영구 선물 상장 도움이 있었다.
어제 Zora 플랫폼의 창작자 수는 21,478명에 달했으며, 그중 신규 창작자는 12,292명이었고, 발행된 토큰 수는 50,475개로 모두 역대 신고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다른 해석을 제공했다. 온체인 분석가 AI 아주에 따르면, 현물 측면에서 Coinbase가 해당 토큰의 거래량이 가장 큰 플랫폼으로 24시간 거래액은 8,260만 달러였다. 반면 선물 측면에서는 바이낸스의 24시간 거래액이 13.54억 달러로 현물의 16.4배에 달했다.
그녀는 ZORA가 독립적인 모방 랠리를 보여주는 듯하지만, 온체인에서는 최근 50만 달러 이상의 단일 거래 기록조차 보이지 않아 중앙화 거래소(CEX)의 자금이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Jesse와 toly의 치열한 대결은 "창작자 토큰"의 본질에 대한 암호화 세계의 깊은 이견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진영 간의 복잡한 경쟁과 이념의 충돌을 반영했다.
이 논쟁에는 승자가 없으며, 마치 세계의 가치 정의에 대한 논쟁이 이상과 현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