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주기에서는 암호화폐든 주식 시장이든 일반적으로 베어장에 진입하거나 조정을 겪습니다. 현재 우리는 금리 인하 주기에 있으며, 시장 자금이 풍부해 양질의 자산이 자연스럽게 매수 지지를 얻기 쉽습니다. 또한 이번 장세는 비트코인 ETF 승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미국 주식 회사의 대량 비트코인 매수 등 상징적인 사건과 함께하여,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직간접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으로 유입되는 것을 더욱 촉진했습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겹쳐 비트코인이 12만 달러까지 상승하고 아직 큰 폭으로 조정되지 않은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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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역대 신고점에 도달한 후 하락하여 시장 조정을 유발했고, 전체적으로 복잡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가격이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총액은 여전히 456억 달러로 소폭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동시에 매수 포지션의 자금 비용률이 지속적으로 지불되고 있어,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낙관적 정서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반영합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비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시장은 급격한 디레버리징 사건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투기적 포지션이 증가함에 따라 연쇄 청산 리스크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현물 시장의 누적 거래량 차액(Spot CVD)이 뚜렷하게 개선되어, 가격 하락 후 매수자들이 진입하여 단기 지지력을 형성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전체 현물 시장 모멘텀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74.4의 과매수 구간에서 크게 하락해 51.7을 기록하여 매수 동력이 현저히 약화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현물 거래량은 86억 달러로 축소되었고 시장 전체 참여도가 감소했습니다.
ETF의 자금 유입은 명백히 감소하여 주간 순유입액이 80% 폭락해 4.96억 달러로 떨어졌고, 총 거래량도 187억 달러로 하락해 기관 매수의 관심이 일시적으로 식었음을 보여줍니다. ETF의 시가총액과 실현 가치 비율(MVRV)은 여전히 2.4에 달해, 보유자들이 상당한 미실현 이익을 축적했음을 의미하며 언제든 차익실현을 유발할 수 있어 가격에 잠재적 매도 압박을 줄 수 있고 새로운 고점 재검증의 저항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 시장 활동이 냉각되었음에도 온체인 거래 수수료는 오히려 상승했고, '실현 시가총액 변동'은 6.6% 대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조정 기간에도 새로운 자본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트럼프가 이번 주 금리 인하를 언급했지만 다소 비현실적이며, 어제 밤 전 세계 관세 폐쇄를 언급한 것도 작은 악재입니다. 약간의 하락은 문제되지 않으며, 기회가 왔을 때 진입하면 됩니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에 도달한 후 횡보하자 주류 자금이 이더리움 투기로 전환된 것은 놀랍지 않습니다. 이전 구조에서 이미 이더리움이 어느 정도 주류 자본의 인정을 받았고, DeFi 온체인 Total Value Locked(TVL) 데이터도 비교적 신뢰할 만합니다. 2021년 불장에서 베어장으로 전환될 때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비슷했고 내성이 있는 자산으로 간주됩니다. 이번 불장에서 주류 자금은 관례대로 먼저 비트코인에 배분하여 불장 구도를 먼저 확립했습니다. 이제 이더리움의 보충 상승은 논리적으로 자연스러운 전개입니다.
이더리움은 장기적으로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한편으로는 주류의 인정을 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온체인 DeFi 애플리케이션이 활발하며 Total Value Locked(TVL) 점유비율이 50%-60%를 초과합니다. 현재 Total Value Locked(TVL)와 FDV는 아직 신고점을 경신하지 못했으며, 이에 비해 솔라나(Solana)의 증발은 더 많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기에서 이더리움의 중장기 성과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전망합니다.
알트코인의 이번 장세는 사실 아직 진정으로 시작되지 않았으며, 끝났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