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스크, 자체 스테이블코인 'METAMASK USD' 출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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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대표 지갑 서비스 '메타마스크(MetaMask)'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 커뮤니티 내에서 ‘METAMASK USD’(약칭 MMUSD) 출시를 위한 거버넌스 제안이 발의됐다.

이번 제안은 글로벌 온라인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협력해, METAMASK USD를 통한 온체인 결제 생태계 확장을 골자로 한다. 제안에 따르면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1달러에 페깅된 디지털 화폐로, 메타마스크 월렛과 직접 연동돼 사용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MMUSD의 발행 목적은 단순한 자산 보관이나 거래를 넘어, 실생활에서의 온라인 결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Web3 결제 인프라 구축에 있다. 특히 스트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거버넌스 제안은 메타마스크가 속한 콘센시스(ConsenSys)의 DAO 형태로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 발행 일정이나 구체적인 담보 구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 의견 수렴과 테스트넷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메타마스크가 어떤 차별성과 생태계 유인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사용성과 글로벌 결제 채널 확보가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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