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랩스 인크는 리플(XRP) 토큰 판매와 관련된 법적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고, 각자의 항소를 취하했습니다.
목요일 미국 제2순회 항소법원에 제출된 공동 서류에서 SEC는 자신의 항소를 취하했고, 리플은 교차 항소를 포기했으며, 각 당사자는 자신의 법적 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수년간 지속된 분쟁의 공식적인 종결은 리플이 1억 2,5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하는 6월 합의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리플(XRP)이 10% 이상 상승하여 3.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에스크로에 예치된 이 벌금은 항소 기각 후 미국 트레져리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리플의 기관 리플(XRP) 판매를 제한하는 영구 금지 명령은 계속 유효합니다.
SEC는 2020년 12월 리플을 고소하며, 회사와 임원 2명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을 판매하면서 미등록 증권 공개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플은 리플(XRP)이 증권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2023년 10월, SEC는 법원의 부분적 판결에 따라 리플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이사회 의장 크리스 라센에 대한 주장을 철회했습니다.
두 사람은 리플의 알려진 미등록 증권 판매를 방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023년, 미국 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는 일부 리플(XRP)의 기관 투자자 판매가 증권법을 위반했지만, 공개 거래소에서의 판매는 그렇지 않다는 부분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결정은 암호화폐 업계에 부분적 승리로 평가되었지만, 리플은 여전히 기관 판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항소 절차의 종결은 2023년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여, 앞으로 규제 당국과 법원이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선례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