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증명에서 네이티브 롤업까지: ZK가 주도하는 이더 확장의 마지막 단계

이더리움(ETH)은 1만 초당 거래 수(TPS)의 확장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제로 지식 증명(ZK) 기술이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본 글은 저희가 정리한 《이더리움 1만 초당 거래 수(TPS) 노선도》 제2편으로, 실시간 증명의 기술적 난점, Prover의 참여 논리, L1 전환 과정의 보안 도전, 그리고 "원시 롤업"이 어떻게 ZK 확장의 궁극적 형태가 되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만약 ZK화가 이더리움 기술 재구성의 시작점이라면, "실시간 증명"과 "원시 롤업"은 이 확장 혁명의 핵심 실행 단계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12초 수준의 ZK 실시간 증명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Prover가 되기 위한 하드웨어 문턱과 인센티브 메커니즘은 어떠한지, 원시 롤업이 어떻게 이더리움 L2의 판도를 바꿀 것인지 깊이 있게 탐구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만약 원시 롤업이 실현된다면, 미래에 L1에서 발생하는 거래든 원시 롤업에서 발생하는 거래든 최종 결제 및 안전성은 동일한 이더리움(ETH) 검증자 그룹에 의해 보장되며, 신뢰 수준은 완전히 동일할 것입니다.

이는 원시 롤업에 1,000만 달러를 예치하면 그 안전성이 직접 이더리움 메인넷에 예치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Linea 프로젝트 책임자 Declan Fox는 그들의 장기 목표가 원시 롤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이더리움(ETH) 2.0 샤딩 방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64개의 동일한 구조의 샤드 체인을 강제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로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맞춤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기종 롤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시나리오와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과거 이더리움(ETH) 2.0의 동형 샤딩 아키텍처와 달리, 원시 롤업은 이기종일 수 있어 최종 사용자에게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원시 롤업이 아직 공식적으로 이더리움 로드맵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zkEVM이 공식 출시되고 L1 아키텍처가 점진적으로 재구성됨에 따라, 이를 위한 인터페이스와 사전 컴파일 로직을 예비하는 것이 명백히 예측 가능한 기술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Ladislaus는 "EVM Snark화(즉, ZK 증명 능력 통합)와 원시 롤업 추진에 있어 이더리움은 높은 기술적 시너지가 존재하는데, 이는 두 가지가 기본 ZK 기술 스택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요약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여전히 이더리움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통과해야 하며,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을 형성하고 최종적으로 하드 포크에서 배포되어야 합니다.

낙관적인 전망으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면 연말쯤에는 관련 EIP를 제출하고 Glamsterdam 업그레이드 후 포크에서 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정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신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