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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보 하인스가 대통령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패트릭 윗트가 후임으로 예상된다.
대학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보 하인스 - 대통령 디지털 자산 자문위원회(흔히 "암호화폐 위원회"로 불림) 의장 - 는 민간 부문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식적으로 이 자리를 떠날 예정이다. 엘리너 테렛 기자가 공유한 이 정보는 미국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 부의장인 패트릭 윗트가 하인스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보 하인스는 여전히 자문 역할을 맡아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담당자인 데이비드 새크스의 관련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X 플랫폼에서 하인스는 이 정보를 확인하며 다음과 같이 공유했다: "민간 부문으로 돌아가면서, 미국에서 암호화폐 생태계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싶습니다."
백악관에서 보 하인스의 짧지만 역동적인 여정
보 하인스는 2024년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었으며, 이는 트럼프가 연말 선거 승리 후 백악관으로 돌아온 직후였다. 첫 3개월 동안 하인스는 암호화폐 산업의 150명 이상의 인사들을 만났으며, 백악관 정책, 정부 기관, 미국 의회의 입법 활동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정치 무대에 들어오기 전, 하인스는 대학 스포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암호화폐 투자로 전환해 금융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특별한 배경을 가진 후임자 패트릭 윗트
패트릭 윗트는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미국 연방인사관리국(OPM)의 부청장이었다. 2021년 윗트는 조지아 주 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철회했고, 이후 조지아 주 보험 위원 직에 도전했으나 공화당 예비 선거에서 탈락했다.
2025년, 윗트는 두 가지 역할로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암호화폐 위원회 부의장과 펜타곤 내 전략 자본 사무소(OSC) 임시 국장 - 첨단 기술에 투자하는 곳이다. 하인스와 달리 윗트는 암호화폐 기업에서 직접 일한 경험은 없지만, 국방 관리 및 전략에 대한 깊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인스와 마찬가지로 윗트도 예일대학교에서 쿼터백으로 활동한 전 미식축구 선수이며, NFL의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윗트의 학문적 경로는 한때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 전 여자친구의 비공식적인 고발로 로즈 장학금 지원을 철회했던 사건이 있었으며, 이를 윗트는 부인했다.
더 넓은 맥락: 트럼프 행정부와 암호화폐-AI 전략
보 하인스가 암호화폐 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두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여 미국의 기술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폐와 AI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일어나고 있다. 워싱턴의 여러 소식통들은 패트릭 윗트가 "혁신에 우호적인" 노선을 계속 이어가되, 보안 요소와 국방 분야의 블록체인 응용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백악관은 AI와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법적 프레임워크를 준비하기 위해 고위 관료들과 주요 기술 기업 리더들 간의 여러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는 2025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