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체인애널리시스는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함께 획기적인 웨비나를 개최하여 규제 리더와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전문가들을 모아 아프리카 최대 암호화폐 시장의 도전과 기회를 다루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 채택 순위 2위를 차지한 나이지리아는, 블록체인 인텔리전스와 규제 프레임워크가 사기를 방지하고 합법적인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세션에서 공유된 통찰은 나이지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신흥 시장에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주요 포인트
1. 나이지리아의 암호화폐 채택은 독특한 도전과 기회를 제시
나이지리아 SEC의 에모모티미 아가마 사무총장은 현재 상황에 대해 엄중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통계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2억 2천만 인구의 33% 이상이 디지털 자산 공간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30세 미만인 만큼 이를 기회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채택 규모는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과 중대한 위험을 동시에 만들어냅니다. 나이지리아 인구의 약 70%가 30세 미만인 상황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전례 없는 속도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기꾼들이 노리는 취약점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 무대응의 비용: 사기로 인한 참혹한 재정적 손실
가장 충격적인 발표는 SEC 나이지리아 조사팀의 것이었습니다: 나이지리아인들은 지난 25년간 암호화폐 관련 폰지 사기로 약 1조 나이라를 잃었으며, 올해 초 사이베그 사태로만 1.3조 나이라가 사라졌습니다.
나이지리아 SEC의 사드 압둘살람은 인간적 측면을 강조하며 "이러한 충격적인 손실로 많은 가족의 꿈이 산산조각 났고, 일부는 병원에 실려 갔으며 심지어 조기 사망에 이르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SEC는 현재 79개의 의심스러운 폰지 사기를 조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