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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가 7일, 134.7조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굴 경쟁 심화로 대형 채굴 기업들의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일부 소규모 채굴자들도 7월과 8월에 단독으로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해 34만 달러(한화 4억 7,243만 원) 이상의 보상을 확보했다.
2.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채택 4년 기념 속 엇갈린 성과
엘살바도르는 8일, 비트코인(BTC) 법정통화 채택 4주년을 맞아 비트코인 6,313개(7억200만 달러·한화 9,754억 3,000만 원) 보유 현황과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1월 IMF와의 14억 달러(한화 1조 9,453억 원) 대출 합의 이후 추가 매입을 중단하고 공공부문 사용을 축소하면서 실험 성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3. 테더, 비트코인 매각설 부인…비트코인·금·토지 투자 지속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Tether) CEO는 7일, 제기된 비트코인 매각 의혹을 부인하며 회사가 여전히 이익을 비트코인(BTC), 금, 토지에 배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더는 비트코인 100,521개 (111억 7,000만 달러·한화 15조 5,207억 원)를 보유 중이며, 최근 39억 달러(한화 5조 4,19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별도 이니셔티브 XXI(Twenty One)로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하연 기자 yomwork8824@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