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 드라마 '투 더 문'이 금요일에 첫 방송됩니다. 이 드라마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호황기 동안 부를 좇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한 여배우는 기자회견 에서 몇 년 전에 약 360달러(한화 약 50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구입했지만 인출 방법을 몰라서 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To The Moon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꿈을 이루세요
'달을 향해'는 '커피프린스 1호점'과 '대장금' 등 인기 드라마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MBC에서 방영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는 MBC 프라임타임으로 전국적인 시청률을 보장합니다.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대형 제과 회사에서 일하는 세 명의 저소득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정체된 사무직에 좌절한 이들은 국가 최초의 대규모 호황기에 암호화폐 투자에 눈을 돌립니다. 당시 규제는 허술했고, 학생과 은퇴자들이 저축을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다는 언론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2021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017~2018년 암호화폐 열풍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한 여성이 초기 수익을 통해 친구들의 투자를 유도하지만, 그들의 경험은 엇갈린 결과를 낳으며 규제되지 않은 투자의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오다영 감독은 이 영화를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설명하며, 현실주의와 유머에 가벼운 로맨스를 더했다고 말했습니다.
"시간 여행이나 엄청난 악당이 등장하는 판타지 스토리가 아닙니다. 직장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겸손한 작품입니다."
To The Moon에서 암호화폐를 통해 꿈을 쫓다
주연 배우로는 이선빈, 조아람, 라미란, 김영대가 있습니다. 라미란은 2023년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착한 엄마'에 출연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선빈은 최근 2025년 3월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감자 랩'에 출연했습니다.
라 씨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360달러(한화 약 50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0만 원까지 올라갈 때도 있고, 40만 원까지 내려갈 때도 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어떻게 인출해야 할지 몰라서 5억 원이 될 때까지 그냥 놔둡니다."
제작진은 이 영화가 암호화폐 투기를 미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오 감독은 "관객들에게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암호화폐 시장, 하루 거래량 31억 5천만 달러 돌파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약 31억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한국은 꾸준히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화요일, 기관용 비트코인 자산 관리 플랫폼인 파라탁시스 코리아가 50BTC의 첫 매수를 발표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한편, 규제 당국은 급속한 성장과 엄격한 감독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출범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