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가 재선 캠페인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를 운영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최신 국면입니다.
애덤스는 일요일 X에 게시한 약 9분 분량의 영상 에서 언론의 추측과 선거 자금 문제를 선거 운동 중단의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애덤스는 "제 미래에 대한 언론의 끊임없는 추측과 선거 자금 위원회의 수백만 달러 지원 중단 결정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약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뉴욕 시민이기 때문에 시청에서든 그 너머에서든 어떤 일이 있어도 뉴욕시를 위해 계속 싸울 것입니다."
애덤스는 발표에서 암호화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뉴욕시에서 암호화폐 지지자로 활동하며 첫 세 번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았고, 뉴욕시 최초의 암호화폐 서밋을 이끌었습니다. 애덤스는
5월서밋에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암호화폐, 블록체인, 웹 3.0, 또는 핀테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뉴욕시는 열려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덤스는 뉴욕주가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암호화폐 관할 지역 중 하나가 된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규제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애덤스는 5월 "비트코인 라이선스를 폐지하고 우리 도시에서 비트코인이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합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 애덤스
시장은 민주당 후보 조란 맘다니,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 그리고 공화당 후보이자 가디언 엔젤스(Guardian Angels) 설립자 커티스 슬리와 등 세 명의 경쟁 후보 중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예측 시장 에서는 애덤스의 발표 이후 쿠오모의 지지율이 상승하여 예상 승률이 11%에서 거의 15%로 상승했습니다. 맘다니는 84.6%의 승률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