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그룹은 2026년 초까지 모든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 계약을 24시간 연중무휴 거래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들은 24시간 내내 위험을 관리하고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CME의 글로벌 주식, 외환 및 대체투자 부문 책임자인 팀 맥코트는 "모든 시장이 24시간 거래에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고객들은 주중 내내 위험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분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CME 회장 겸 CEO인 테리 더피가 CFTC-SEC 합동 회의에서 "24시간 연중무휴 금융을 지향하는 것이 최선이며, 암호화폐는 그 길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발언한 데 이은 것입니다. ICE와 나스닥 등 다른 거래소들도 비슷한 견해를 표명했지만, 운영상의 어려움을 지적했습니다. DRW는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에스크로 결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토큰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ME의 암호화폐 상품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 평균 거래량은 하루 평균 34만 건, 약 14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또한, CME는 10월 16일 솔라나와 XRP 선물 옵션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CME가 2026년까지 24시간 연중무휴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는 기사가 CoinMoi 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