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 대표 패리지, 암호화폐 규제 완화 약속

마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영국 정치인 나이젤 패라지는 오늘 DAS 런던 행사에서 자신이 이끄는 '리폼 UK(Reform UK)' 정당이 집권할 경우 암호화폐 부문의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패라지가 제안한 "암호화폐 자산 및 디지털 금융 법안"은 암호화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10%로 인하하고, 영란은행에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치하며, 합법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에 따른 계좌 폐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런던의 글로벌 무역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영국 경제 성장 둔화와 정부 재정 악화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리폼 UK는 집권 노동당을 포함한 다른 정당들을 앞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