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으로 광고료 '즉시 정산'... 크리에이터 경제 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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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기업 Thumzup Media가 도지코인을 사용자 보상 수단으로 도입한다. 콘텐츠 제작자가 광고주 제품 리뷰를 올렸을 때 암호화폐로 실시간 보상받는 시스템이다.

기존 법정화폐 정산의 최대 문제는 국제송금 수수료와 정산 지연이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면 은행 중간 수수료가 없어지고 하루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특히 마이크로페이먼트가 반복되는 광고 보상 모델에선 비용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Thumzup은 도지코인의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빠른 정산 특성이 광고 보상 모델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이미 750만 개의 도지코인을 보유 중이며 채굴 회사에도 250만 달러를 투자하며 도지코인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쇼츠·라이브 커머스 광고가 확산되면서 소액 정산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 사례가 나오면 국내 플랫폼들도 검토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기술 검증과 규제 승인이 선결 과제다. Thumzup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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