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마이트, 체인링크 스마트콘서 RWA 토큰화 전략 공개

돌로마이트, 체인링크 스마트콘서 RWA 토큰화 전략 공개
디파이(DeFi) 프로토콜 돌로마이트(Dolomite)가 지난주 개최된 체인링크 스마트콘 2025에서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비트코인 담보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돌로마이트의 코리 캐플란(Corey Caplan) CEO는 이번 행사에서 래핑 과정 없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디파이 담보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소개했다. 이는 기존의 복잡한 래핑 절차를 생략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담 너키(Adam Knuckey)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체인링크 리워드 시즌 1의 공식 런칭을 발표했다. 오는 11일부터 체인링크(LINK) 스테이커들은 큐브를 돌로마이트에 할당해 돌로마이트(DOLO) 토큰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돌로마이트는 스튜어즈 인베스트먼트 캐피털(Stewards Investment Capital)과 1,000만 달러(한화 145억 원) 규모의 비공개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실물 금융상품을 온체인화하는 첫 상장사 사례가 탄생했으며, 스튜어즈는 디파이 거버넌스 토큰을 보유한 최초의 상장 기업이 됐다.

이번 체인링크 스마트콘에서는 실물자산 토큰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금속, 광산 임대권, 사모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돌로마이트는 체인링크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디파이 프로토콜 생태계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리워드 시즌 1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와 기관 투자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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