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지캐시(ZEC)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18일 발표한 최신 분석에서 헤이즈는 인공지능, 대형 기술 기업, 그리고 전 세계 여러 정부의 압력으로 인터넷 프라이버시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기술을 적용하는 코인은 초감시 시대에 사람들이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아서 헤이즈는 지캐시와 같은 프라이버시 암호화폐를 기술, 데이터 거버넌스 장치, 그리고 AI 거대 기업들의 증가하는 통제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프라이버시 담론이 곧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중요한 동인 중 하나가 되어 지캐시와 같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고 믿습니다. 헤이즈는 시장이 핵심 가치를 반영한다면, 프라이버시 코인의 시가총액은 향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바로 다음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서 8만 5천 달러 사이로 하락한 후,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연말까지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헤이즈는 암호화폐 분석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의 예측은 종종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