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일요일 밤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8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1,440억 달러의 가치가 사라졌습니다.
글로벌 거시경제적 압박과 Yearn Finance 해킹 사건으로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적 태도를 취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8% 하락하여 86,3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Solana) 각각 5.36%, 6.39%, 6.41% 하락했습니다.
일요일 저녁 대규모 매도세로 비트코인은 단 3시간 만에 91,300달러에서 86,000달러로 폭락했습니다. 이 급격한 하락세로 지난 5일간 90,000달러 선에서 유지되었던 비트코인(BTC) 의 회복세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44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증발했고, 암호화폐 시장의 총 가치는 지난 4시간 동안 4.5%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트코인(BTC) Markets의 애널리스트 레이첼 루카스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미 몇 달 전에 가격에 반영되어 있었다며,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관세 논의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카스에 따르면, 11월 비트코인 ETF에서 35억 달러가 유출되고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 되면서 시장에 "전형적인 디레버리징" 현상이 촉발되었습니다.
Yearn Finance yETH 풀이 해킹당했고, 공격자가 Tornado Cash로 1,000 이더리움(ETH) 보냈으며, 이로 인해 하락세가 가속화되었습니다.
분석가들은 85,000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80,400달러와 75,00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95,000달러에서 100,000달러 사이로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합니다.
* 레버리지 축소: 레버리지(부채/원금) 비율을 낮추는 것, 즉 간접적으로 투자 위험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