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온도 파이낸스에 대한 2년간의 조사를 공식적으로 종료했으며, 아무런 기소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집중적인 감시가 이루어졌던 미국 디지털 자산 부문에 드문 긍정적인 발전이 될 것입니다.
SEC는 2023년 10월 조사를 시작하며 두 가지 핵심 쟁점, 즉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미국 국채 상품 토큰화가 증권 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온도 토큰이 현행법상 증권으로 분류되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온도 파이낸스 관계자는 2025년 11월 말 SEC로부터 공식 통지를 받았으며, 이는 규제 당국이 강제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암호화폐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특히 이전 행정부 시절 많은 디지털 자산 회사들이 막대한 법적 압박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SEC가 온도(Ondo) 사건에 대한 조사를 책임 추궁 없이 중단한 것은 이전 임기 초반에 나타났던 긴축 추세와 비교했을 때 "소폭 반전"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금융 규제 당국과 웹 3.0 기업 간의 더욱 개방적인 협력이 기대되는 시점에 개최되었으며, 특히 국채, 머니마켓펀드(MMF), 뮤추얼펀드 등 전통 자산의 토큰화 모델이 월가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JP모건 등 여러 대형 은행들도 2025년 한 해 동안 유사한 솔루션 구축을 가속화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