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은행은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주권을 위협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과 유럽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모델을 따르기를 거부했습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미국의 GENIUS 법안이나 G7 모델을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RBI 부총재 T. 라비 샹카르는 스테이블코인, 특히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인도의 통화 주권과 금융 안정에 내재된 리스크 내포하고 있으며, 통화 대체 및 '달러화'를 촉발하고 통화 정책 전달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BI는 UPI, RTGS, NEFT와 같은 인도의 기존 결제 시스템이 이미 충분히 효율적이므로 스테이블코인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민간 소유 스테이블코인보다는 중앙은행이 통제하는 디지털 루피(CBDC) 개발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inancef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