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퉁 파이낸스에 따르면, 12월 15일 중국 국가데이터관리국, 충칭시 인민정부, 그리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디지털 육해상 신 회랑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전략적 연결성 시범 사업 하에서 중국과 싱가포르 간 협력을 심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육해상 신 회랑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미래의 스마트 경제 회랑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3국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에 중점을 둘 것이다. 첫째, 디지털 연결성. 양국 디지털 규정 프레임, 디지털 인프라의 상호 연결 및 협력을 통해 국경을 넘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데이터 흐름을 촉진하고,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디지털 채널 구축을 모색할 것이다. 둘째, 디지털 기술 및 혁신. 양국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 및 응용 협력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며, 스마트 시티 건설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것이다. 셋째, 디지털 인재 교류 및 양성. 세미나 개최, 기술 인증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견고한 인재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