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은 10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크리스마스 랠리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었고, 암호화폐 시장은 연말을 향해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75%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 분석가 옴카르 고드볼레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75개가 50일 및 200일 단순 이동평균(SMA) 모두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분석가에 따르면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를 나타냅니다.
분석가는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이 투자자들이 널리 참고하는 지표이며, 가격이 이 두 지표 아래로 떨어지면 숏 및 장기 추세 대비 저조한 성과를 나타내어 강한 매도 압력과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더리움(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ana) 같은 주요 암호화폐가 주요 지표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분석가는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강도지수(RSI)를 보면 이러한 암호화폐 중 과매도 영역에 진입한 것은 단 8개뿐이라고 지적합니다.
분석가가 이 8개 알트코인(Pi(PI), 앱토스(Aptos) (앱토스(APT)), 알고랜드(Algorand) (알고랜드(ALGO)), 비체인(VeChain) (VET), Jupiter(JUP), Story(IP), 플레어(Flare), KAIA)을 순위별로 평가했을 때, RSI 지표가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이 알트코인들이 시장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숏 으로 횡보세를 보이거나 반등을 경험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RSI 지표상 과매도 영역에 진입한 알트코인이 8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나머지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아직 공황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