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지토 재단은 규제 환경 개선과 2025년 7월 GENIUS 법안 통과를 이유로 케이맨 제도에서 이전합니다.
- CEO 루카스 브루더는 이전 행정부가 적대적인 은행 정책을 통해 미국 암호화폐 창업자들을 해외로 내몰았다고 주장합니다.
- Jito는 폴리곤(Polygon) Labs, 서클(Circle), Galaxy Digital, Coinbase 및 Binance에 이어 미국 규제 체계로 복귀합니다.
지토 재단은 최근 연방 정부의 디지털 자산 규제 접근 방식 변화에 따라 핵심 사업 운영을 미국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에 설립된 Jito Labs는 2023년에 케이맨 제도에 등록된 Jito Foundation을 출범시켰는데, 이 재단은 Jito 분산형 자율 조직(DAO) 와 거버넌스 토큰을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Jito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루카스 브루더에 따르면, "이전 행정부는 미국 암호화폐 창업자들을 해외로 내몰았다"고 합니다.
12월 17일 X.com의 한 게시글에서 브루더는 '작전명 초크포인트 2.0' 기간 동안 은행과 공급업체들이 자사와 협력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제품 결정에는 적대적이고 변덕스러운 규제 기관의 위협으로 인한 실질적이지만 측정 불가능한 법적 위험이 따랐습니다."
지토(Jito)의 1년 이상에 걸친 현장 정책 활동과 업계 협력 단체들의 10년에 걸친 로비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지토 재단(Jito Foundation)의 핵심 운영을 미국으로 다시 이전합니다.
지토가 집에 돌아와서 축하 파티를 열 거예요. pic.twitter.com/60kOHbSftT
— 버팔루(@buffalu__) 2025년 12월 17일
국내 생산 확대 추세 가속화
지토 재단은 2024년 11월 게리 겐슬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임하고 2025년 7월 GENIUS 법안이 제정된 것을 회사의 복귀를 촉발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지토 재단은 구체적인 귀환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12월 17일자 보도자료에서 2026년 1월 8일 워싱턴 DC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재단의 복귀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습니다. 2025년 8월, 지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토솔(JitoSOL) ETF 등록을 위한 S-1 양식을 제출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지 않고도 ETF 승인을 받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모든 자격 요건은 미국에 기반을 둔 조직에만 적용됩니다.
지토는 이번 복귀로 2025년을 미국 규제 환경 재진입 시점으로 선택한 여러 유명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폴리곤(Polygon) 랩스, 서클(Circle), 갤럭시 디지털, 코인베이스, 바이낸스는 이전 백악관 정권 하에서 암호화폐 사업의 일부를 해외에서 운영해야 했던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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