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사후 거래 그룹인 DTCC는 디지털 애셋과 협력하여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발행하고 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무조치 의견서를 받은 후 2026년 상반기에 최소 기능 제품(MVP)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3.7경 달러 규모의 증권 거래를 처리하는 사후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예탁결제공사(DTCC)는 디지털 자산 홀딩스(Digital Asset Holding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 토큰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고 발표 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DTCC는 예탁결제공사(DTC)에 보관된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토큰을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이 블록체인 기술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50년 이상 거래 후 처리 인프라를 지원하고 150개국 이상에서 99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해 온 DTCC는 분산 원장 기술이 증권 거래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명확한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첫 번째 단계는 통제된 환경에서 최소 기능 제품(MVP)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후 단계에서는 시장 피드백을 기반으로 범위와 기능을 확장할 것입니다. DTCC는 기존 인프라와 분산형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ComposerX 솔루션을 활용하여 두 기술 환경 간의 원활한 통합을 구현할 것입니다.
법률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DTC에 대해 제재 유예 명령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이 명령 덕분에 DTC는 법적 규정 준수 문제에 대한 우려 없이 실물 자산 토큰화(RWA) 서비스를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었으며, 이는 업계에 중요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DTCC는 운영 역할 외에도 유로클리어와 함께 칸톤 재단의 이사회 공동 의장으로서 전략적 거버넌스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위를 통해 DTCC는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에 대한 산업 표준을 수립하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DTCC의 회장 겸 CEO인 프랭크 라 살라는 미국 국채 토큰화가 운영 효율성 향상, 위험 완화, 자본 활용도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특히 시장 조성자와 헤지펀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애셋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유발 루즈는 이 계획이 유동성 확대와 운영 프로세스 최적화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혁신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