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권의 도입과 규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2025년에 예상했던 호황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알트코인 데일리의 오스틴 아놀드에 따르면, 시장의 운명을 바꿀 진정한 전환점은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과 2026년 글로벌 유동성 회복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인물인 오스틴 아놀드는 최근 방송에서 2025년이 정체된 해로 남은 이유와 2026년에 기대할 수 있는 점을 분석했습니다. 아놀드에 따르면, 2025년은 펀더멘털 데이터(암호화폐 친화적인 SEC 및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ETF) 측면에서는 훌륭했지만, 가격 변동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놀드는 2026년 초로 연기된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을 인터넷 역사에 한 획을 그은 1996년 통신법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논쟁이 종식되고, 수조 달러에 달하는 기관 자본 규제 준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글로벌 거시 자산이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가격은 현재 상황보다는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좌우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아놀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고갈"된 상태이며, 진정한 불장 2026년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예상되는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책을 통해 유동성이 시장에 다시 유입될 때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놀드는 2025년에 많은 알트코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언급하며, 기관 자금(ETF를 통해)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직접 유입되고 있지만, 소규모 알트코인에는 스며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