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비트코인(BTC))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9만 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으며, 분석가들은 금요일에 옵션 만기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한 유동성 감소와 금과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에 머무르는 주요 원인으로 꼽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BRN 리서치 책임자 티모시 미시르는 더 블록 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상황을 평가하며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추세는 방어적입니다. 상승세는 지속성이 부족하고, 하락세는 얕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암호화폐 시장은 26일(박싱데이)에 있을 대규모 옵션 만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기일은 비트코인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데리빗(Deribit) 데이터에 따르면 약 30만 비트코인(BTC) 상당의 옵션 계약이 12월 26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이는 명목상 약 237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더욱이 이는 데리빗(Deribit) 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포지션 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데리비트의 영업 담당 이사인 장-다비드 페키뇨는 12월 26일 만료일이 기록적인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의 총 만기 거래량 약 2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데리빗(Deribit) 한 임원은 옵션 포지션이 8만 5천 달러에서 10만 달러 범위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옵션 포지션을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랠리에 대한 제한적인 기대를 여전히 갖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 ETF 현물 시장에서는 하루 평균 1억 42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가격은 9만 달러 아래에서 지속적인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관망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