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관련 투자 사기 혐의에 연루된 7개 단체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가짜 거래 플랫폼 3곳과 투자 클럽 4곳이 포함됩니다.
- 온라인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활동하는 이 그룹들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와 허위 정부 허가 주장을 이용해 투자자들을 유인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모로코인 테크(Morocoin Tech), 베르제 블록체인 테크놀로지(Berge Blockchain Technology), 시르코르(Cirkor)와 관련 투자 클럽 4곳을 상대로 조직적인 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개인 투자자로부터 최소 140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I Wealth, Lane Wealth, AI Investment Education Foundation, Zenith Asset Tech Foundation을 포함한 투자 클럽들은 WhatsApp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했다고 주장하는 거래 전략을 홍보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허가받고 합법적이라고 주장하는 관련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계좌를 개설하도록 유도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플랫폼들은 허구의 증권형 토큰 발행(STO)과 존재하지 않는 발행 회사를 홍보하는 한편, 정당한 출금을 막고 사기성 선불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피고인들을 상대로 금지명령, 민사 제재금, 그리고 부당이득 환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