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DeFi 플랫폼인 악셀라(Axelar) Network가 자사 생태계 내 검증자들을 위한 스테이킹 자산으로 XRP를 도입하여 리플(XRP)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인물인 에리는 X 포럼에 올린 글에서 이 소식을 리플(XRP) 보유자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녀는 악셀라(Axelar) 네트워크 보안 체계의 일환으로 검증자들이 리플(XRP) 예치(stake)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리는 X Space에서 열린 'CommonPrefix <> 리플(XRP)' 라는 행사 직후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XRPL 검증자인 Vet과 Common Prefix의 CEO인 Dionysis Zindros를 비롯한 저명한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에리는 악셀라(Axelar) 리플(XRP) 스테이킹을 지원함으로써 리플(XRP) 통합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검증자들은 리플(XRP) 예치(stake) 하여 악셀라(Axelar)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악셀라(Axelar)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Eri는 이러한 움직임이 리플(XRP) 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노력과 일맥상통한다고 시사했습니다.
리플(XRP) 사전 지원
특히, 악셀라(Axelar) 이미 리플(XRP) 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초, 이 프로젝트는 리플(XRP) Ledger(XRPL)에서 XRP 기반 DeFi 사용 사례를 탐구하는 다른 플랫폼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는 Midas와 협력하여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mXRP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는 리플(XRP) 를 mXRP로 교환하고 최대 10%의 연이율 (연간 수익률) 을 제공하는 수익 창출 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에리의 언급처럼, 악셀라(Axelar) 라는 리플(XRP) 지원을 한 단계 더 나아가 네트워크 전반의 검증자들이 스테이킹할 수 있는 자산으로 XRP를 공식 추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리는 악셀라(Axelar) 팀이 2026년 1분기 초에 솔라나(Solana) (솔라나(SOL))를 자사 생태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플(XRP) 스테이킹 및 수익 창출 프로그램
XRP의 기반 블록체인인 리플(XRP) Ledger(XRPL)가 네이티브 스테이킹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결과, 리플(XRP) DeFi 생태계에서 다른 기존 토큰들에 비해 뒤처져 왔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커뮤니티는 XRPL에 네이티브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리플의 개발 부서인 리플X는 지난달 이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른 네트워크들이 이미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섰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어 네트워크 (플레어(Flare) Networks)는 올해 초 리플(XRP) 보유자를 위한 저위험 스테이킹 기회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은 리플(XRP)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는 최근 리플(XRP) 생태계에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개발 DeFi 시장 기회가 있다고 언급하며, 내년에 XRP 중심의 DeFi 프로젝트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리플의 CTO인 데이비드 슈워츠는 XRP의 확장되는 DeFi 생태계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그는 헥스 트러스트(Hex Trust)가 새롭게 출시한 리플(XRP) DeFi 상품을 추천하며, 래핑된 리플(XRP) 토큰(wXRP)을 기반으로 하는 이 상품이 생태계에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