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캐처는 글로벌 타임스를 인용해 미국 법무부가 최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를 공개했는데, 그중 일부는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상당 부분이 검게 가려져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비스트 등 미국 언론은 23일 보도에서, 엡스타인 사건 문서를 검토한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검게 가려진 내용 중 일부를 포토샵 같은 이미지 편집 도구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텍스트를 선택하여 워드프로세서에 붙여넣는 것만으로도 복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법무부 웹사이트에 공개된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는 검게 가려진 부분을 드래그해서 복사한 다음 다른 문서에 붙여넣기만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라고 데일리 비스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라온 리암 니산의 게시물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현재 700만 회 이상 조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