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월 29일 암호화폐 분석가 아담 리빙스턴은 2015년 이후 비트코인의 누적 상승률이 약 27,701%에 달해 같은 기간 은의 약 405%, 금의 약 283%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며 비트코인을 "최고의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랜 금 옹호자이자 비트코인 비판론자인 피터 쉬프는 지난 4년간의 성과만 비교해야 한다며 "비트코인 시대는 끝났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자산 관리 회사인 오렌지 호라이즌 웰스의 공동 창립자 맷 골리허는 상품 가격은 장기적으로 생산 비용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격 상승은 공급 증가를 촉진하지만,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논리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년 귀금속 가격은 급등하여 금은 온스당 약 4,533달러로 역대 신고점 경신했고, 은은 온스당 8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정체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달러 지수(DXY)는 한 해 동안 거의 10% 하락하여 지난 10년 동안 최악의 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아서 헤이즈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과 달러 약세가 금, 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희소 자산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