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이 중기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거래 활동은 아시아에서 미국 시간대로 이동하며 시장 내 자금 흐름의 축이 바뀌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5일 15시 40분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8만9268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은 702.93 BTC 순유출, 최근 일주일간은 1만386.58 BTC 순유출, 한 달 기준으로는 3만466.81 BTC 순유출이 발생했다. 단기·중기 모두에서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며 거래소 외부로의 비트코인 이동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79만9040 BTC를 보유하며 주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은 잔고를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210.58 BTC 순유출, 주간 기준으로는 1661.70 BTC 순유입이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65만0251 BTC를 보유 중이다. 일간 기준으로는 299.22 BTC 순유입이 나타났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4802.04 BTC 순유출이 기록됐다.
비트파이넥스는 41만230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223.39 BTC 순유출, 주간 331.23 BTC 순유출로 주요 거래소 가운데 비교적 완만한 감소 흐름을 보였다.
일간 최대 순유입 ▲바이낸스(+299 BTC) ▲바이비트(+297 BTC) ▲비트스탬프(+46 BTC)
일간 최대 순유출 ▲크라켄(–662 BTC) ▲비트파이넥스(–223 BTC) ▲코인베이스 프로(–211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2억3456만 달러, 유럽 시간대 1억7580만 달러, 미국 시간대 3억2939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아시아 6억0536만 달러, 유럽 1억5773만 달러, 미국 2억2625만 달러)과 비교하면 아시아 시장은 61.2% 감소한 반면, 유럽 시장은 11.5% 증가했고 미국 시장은 45.6%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흐름을 보면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전일 급증 이후 거래가 크게 줄며 조정 국면이 나타났다. 유럽 시간대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중간 수준의 참여도를 유지했고, 미국 시간대는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가장 뚜렷한 유동성 회복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는 지역별 온도 차가 나타나며, 매매 참여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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