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2025년) 솔라나 네트워크가 사용자 활동 기반 수익(Revenue, REV)에서 약 14억 달러(약 2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동일 기준으로 집계된 이더리움의 약 6억 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솔라나 재단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 상 애플리케이션들은 총 23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특히 주피터, 레이디움 등 7개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생태계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일일 활성 지갑 수는 평균 320만 개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48억 달러로 1년 만에 두 배 늘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도 9,2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실사용 기반 성장세가 뚜렷했다.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으로 평균 거래 수수료는 0.017달러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지만, 전체 수익은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네트워크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솔라나와 이더리움이 서로 다른 강점으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비용으로 소비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방대한 DeFi 생태계와 제도권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에도 솔라나의 활용 확대와 효율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업계는 두 블록체인의 성과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