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BTC) 채굴 업체 3곳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며 사이퍼 마이닝과 테라울프에는 비중확대, 마라홀딩스에는 비중축소 의견을 냈다. 채굴 기업을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된 종목이 아닌 인프라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평가다.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사이퍼 마이닝(CIFR)과 테라울프(WULF)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마라홀딩스(MARA·구 마라톤디지털)에 대해 비중축소(und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채굴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면,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업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베팅하는 트레이더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더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비트코인 채굴을 여전히 핵심 사업으로 유지하는 기업의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채굴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은 구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도 함께 제시됐다. 모건스탠리는 사이퍼 마이닝 38달러, 테라울프 37달러, 마라홀딩스 8달러를 각각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bloomingbit.io/feed/news/1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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