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비용
현재 아비트럼의 거래 비용은 솔라나보다 약 50% 저렴합니다. 사실, 초기 레이어 2(L2) 네트워크는 일반적으로 거래 비용이 더 낮습니다.
총 네트워크 수수료
이더리움과 주요 L2 네트워크의 총 수수료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97.5%는 레이어 1(L1)에서 발생하고 상위 L2 네트워크가 4억 7900만 달러를 차지합니다. 반면, 솔라나의 역사적 총 수수료는 4억 9500만 달러이며, 이 중 87%가 올해 발생했습니다.
지난 90일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 수수료가 이더리움 총 수수료의 41%를 차지하면서 솔라나에 유리한 추세입니다(채굴자 추출 가치 또는 MEV는 제외). L2 언급은 중요한데, 이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L1에서 거래를 정산하기 때문입니다. 두 네트워크 간 경제적 연결이 중단되면 상호 관계를 재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프로토콜 수익
다음으로 프로토콜 수익(소각된 토큰으로 인해 비예치자에게 생성된 가치)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이더리움의 역사적 거래 수수료 중 약 64%, 즉 124억 달러가 소각되어 이더리움 토큰 홀더들에게 가치가 누적되었습니다.
반면 솔라나의 역사적 거래 수수료 중 50%, 약 2억 4700만 달러만이 소각되었는데, 이는 이더리움 수치의 2%에 불과합니다.
현재 L2 네트워크는 토큰 홀더들을 위한 가치 누적 메커니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공급 측 수수료(검증자에 대한 지불)
이더리움은 공급 측 검증자에게 70억 달러를 지불했는데, 이는 역사적 수수료의 36%에 해당하며, 올해 4억 달러가 지불되었습니다.
반면 솔라나는 2억 47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 중 2억 1200만 달러가 올해 발생했습니다.
솔라나는 어떻게 이 격차를 메우고 있을까요? 토큰 인센티브와 인플레이션을 통해서입니다. 올해 솔라나는 32억 달러의 인센티브 지급을 했지만, 이더리움은 23억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총 경제적 가치(네트워크 수수료 + MEV + 토큰 인센티브) 비교
지난 90일 동안 이더리움의 총 경제적 가치는 10.3억 달러였으며, 이 중 58%가 토큰 인센티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솔라나의 총 경제적 가치는 11.9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79%가 토큰 인센티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실제 경제적 가치(수수료 + MEV)를 기준으로 할 때, 이더리움(4.31억 달러)은 솔라나(2.54억 달러)를 능가했습니다.
솔라나의 실제 경제적 가치 중 51% 이상이 MEV(Jito 수수료로 측정)에서 비롯되었지만, 이더리움의 경우 이 비율은 29%(Flashbots 수수료로 측정)입니다.
1달러 수익 창출을 위한 비용
여기서는 토큰 홀더(토큰 인센티브)가 1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하는 데 드는 비용을 측정합니다.
*토큰 인센티브 = 비예치 토큰 홀더의 비용, 예치자/검증자의 수익.
토큰 인센티브 및 네트워크 수수료 현황
현재까지 이더리움은 26억 5000만 달러의 토큰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20억 6000만 달러의 네트워크 수수료를 창출했습니다. 즉 1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하는 데 1.28달러가 지출되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솔라나는 32억 6000만 달러를 지급했고, 4억 2800만 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했습니다. 이는 1달러의 수수료를 창출하는 데 7.62달러가 지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온-체인 관점에서 볼 때, 레이어 1(L1) 네트워크는 수수료 수익만으로 네트워크 공급자 비용을 독립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 때 수익성을 달성합니다.
2023년 대부분과 2024년 1분기까지 이더리움은 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EIP-4844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이후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약간의 인플레이션 효과(3분기 연간 인플레이션율 0.4% 계산)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솔라나는 아직 온-체인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현재 인플레이션율이 약 5%에 접근하고 있습니다(이더리움의 초기 고인플레이션 단계와 유사한 필요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