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영국 중앙은행, 금리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 재개 예상

오데일리사(Odaily) 보도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오늘 밤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되어 4.5%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일련의 금리 인하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금융사 Hymans Robertson의 분석가 Chris Arcari는 올해 후반 추가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영국 중앙은행이 "줄타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적절한 수준의 금리 인하"를 허용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향후에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 인플레이션의 상승 부분은 지난 10월 예산안에서 발표된 정책의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국 재무장관 리스는 지난 10월 기업의 국민보험 납부금을 인상했는데, 이는 정부 재정을 공공 서비스에 더 많이 투입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일부 기업들은 이로 인해 비용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악화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Ebury의 분석가 Matthew Ryan은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상승하고 있어,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어떤 리스크가 주도적일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