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1일, CertiK 공동 창립자 구융회 교수가 FintechTV에 출연하여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문 인터뷰를 진행하며, 블록체인 보안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인터뷰는 바이비트(Bybit)와 코인베이스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시스템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Web3 보안 발전의 핵심 트렌드를 정리하여 업계에 중요한 참고사항과 사고 방향을 제시했다.
바이비트(Bybit)와 코인베이스 사건이 새로운 위협을 부각시키다, 2025년 Web3 손실이 16.7억 달러 초과
구융회는 인터뷰에서 2025년 블록체인 보안 현황을 상세히 분석했으며, 특히 바이비트(Bybit)와 코인베이스 보안 사건에서 드러난 리스크 포인트를 집중 조명했다. 사이버 공격 방식이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온체인 보안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첫 분기에만 전 세계 블록체인 보안 사건으로 인한 손실이 이미 16.7억 달러에 달한다.
바이비트(Bybit) 공격 사건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공격은 Safe Wallet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여 기존 스마트 계약 취약점의 범주를 넘어섰으며, Web3 생태계의 다층적 보안 방어의 시급한 필요성을 드러냈다. 구융회는 이와 같은 사건들이 업계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격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을 신속하게 구축해야 함을 상기시킨다고 지적했다.
종합 규제 프레임워크 시급히 개선 필요, 개인키 보호가 핵심 의제로 부상
인터뷰에서 구융회는 사이버 보안을 고려한 종합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자산의 대규모 적용에 따라 규제 제도 역시 빠르게 발전하는 업계 현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한다. 싱가포르 금융관리국(MAS) 자문위원, 홍콩 Web3 발전 특별 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는 규제가 사이버 보안을 핵심 영역에 포함시켜야 하며, 특히 개인키 보호와 같은 핵심 단계에서 더욱 명확한 지침과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뷰에서 구융회는 또한 전통적인 금융과 비교해 Web3 업계가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해 현저히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Web3 투자자들은 대체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간주하며, 이는 "사용자 중심, 보안 우선" 시스템 설계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업계를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생태계로 이끌고 있다.
Web3 보안의 미래 전망: 규제, 보안, 프라이버시 동시 중시
블록체인 기술이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규제 프레임워크, 사이버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Web3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는 핵심 지주가 되고 있다. 리스크 형태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업계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보안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구융회와 같은 업계 선도 인사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Web3 생태계는 리스크 대응을 위한 실천적 경험과 선제적 솔루션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금융의 안전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