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메타플래닛 주식회사는 이사회가 플로리다 주에 본사를 둔 100% 자회사인 메타플래닛 트레져리 코퍼레이션에 최대 50억 달러의 자본 증액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조치는 글로벌 규모의 비트코인 자산 관리 활동을 강력히 촉진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배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초기 자본 투자 단계를 순조롭게 완료한 후, 메타플래닛은 더욱 적극적인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새로운 자본 증액은 회사가 6월 6일에 발표한 5억 5,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동시에 이는 비트코인 저장 및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메타플래닛은 2027년 말까지 21만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금융 시장과 투자 인프라 생태계가 발달한 국가에 전략적으로 자본을 배치해야 한다. 이 중 세계 최고의 금융 중심지인 미국은 대규모이고 효율적인 비트코인 매수 및 자산 관리를 수행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