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출시 후 단 374일 만에 운영 자산 800억 달러를 공식적으로 달성하며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ETF가 되었습니다. 이 이정표는 ETF 업계의 새로운 기록이라고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가 말합니다.
관점을 제시하자면: 밴가드의 $VOO는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데 거의 5배 더 오래, 즉 1,814일이 걸렸습니다. IBIT는 그 속도를 단순히 뛰어넘은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7월 10일 기준으로 IBIT는 순자산 801.1억 달러, 누적 순유입액은 534.5억 달러로 비트코인 ETF 분야에서 다음으로 가까운 경쟁자보다 4배 많습니다.
일일 흐름도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IBIT는 단 하루 만에 4억 4,849만 달러를 기록하며 다른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피델리티의 FBTC는 일일 유입액 3억 2,434만 달러, ARK 21셰어스의 ARKB는 2억 6,8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큰 그림을 보면: 미국에 상장된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자산이 처음으로 1,4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IBIT 혼자 그 수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 큰 목록에는 피델리티(235억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2차 비트코인 트러스트(51.3억 달러), 비트와이즈(46.2억 달러), 밴에크(18억 달러) 등의 펀드가 포함되어 있지만, 어느 것도 블랙록이 가져오는 규모와 모멘텀에 근접하지 못합니다.
IBIT는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비트코인 가격 성과와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로부터의 꾸준한 유입 덕분입니다. 이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대형 자금이 이제 비트코인에 베팅하기에 편안해진 징후입니다.
출시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800억 달러에 도달 - 비트코인에 대한 블랙록의 존재감은 2024년 1월 이전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1만 1,800달러의 사상 최고치가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