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5월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전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인도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해킹 사건과 관련하여 코인베이스의 전 고객 서비스 계약직 직원이 인도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코인베이스는 해커들이 미국 이외 지역의 계약직 직원이나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빼낸 후 2천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서 가장 심각한 보안 침해 사건 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당시 코인베이스는 관련 복구 비용이 최대 4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인도에서의 체포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는 코인베이스를 사칭하여 장기간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브루클린 거주 남성에 대한 최근 브루클린 지방검찰청과의 협력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